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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생성형 AI 기반 사업 본격화 위해 이스트소프트와 맞손

입력 2025-07-31 09:00   수정 2025-07-31 09:24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윤영호 산돌 대표와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은 산돌이 안정적인 구독형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을 기반으로 구축해온 수익 구조에 생성형 AI와 영상·더빙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하게된다. 고성장 중인 AI 콘텐츠 제작 시장에 본격 진입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중장기 성장성을 한층 강화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산돌의 구독형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 이스트소프트의 AI 기반 영상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 ai)를 연동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외부 프로그램 없이 산돌구름 내에서 AI 기반 다국어 영상 더빙 및 전문 폰트를 활용한 자막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페르소닷에이아이는 이스트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SaaS 기반 AI 휴먼·다국어 영상 제작 플랫폼으로 텍스트 입력만으로 110개 언어의 음성과 AI 휴먼이 포함된 영상을 자동 생성한다. 숏폼 콘텐츠부터 교육, 기업 홍보 영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해외 수요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산돌과 이스트소프트는 단순한 서비스 연동을 넘어,생성형 AI 기반의 공동 연구·개발로 협력 범위를 확장해 서비스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에 △영상·이미지 분위기에 어울리는 폰트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AI 폰트 추천 시스템 △콘텐츠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폰트를 자동 생성하는 AI 폰트 생성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혁신적인 페르소닷에이아이의 AI 기술력과 산돌의 디자인 감성의 융합이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영호 산돌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이라며 “산돌은 이번 협력을 통해 폰트를 넘어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실질적인 제작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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