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는 개장 첫 주에만 1000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카약, SUP(패들보드), 동력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 수상레저를 만끽했다.
야외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 및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은 보다 많은 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식 유료 운영 전 프로그램의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무료 운영 기간을 이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단 관계자는 “태화강에서의 수상스포츠가 울산 시민의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와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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