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 2025'에서 더비(공식 팬덤명)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드레스 코드를 공개했다.
더보이즈 선우는 3일 'ATA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유튜브,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더비를 알아볼 수 있는 색상은 빨간색이다"라면서 "드레스 입고 오시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에 영훈은 "김선우 머리"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더보이즈는 '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일제히 "'스타일리시'"라고 답했다. '스타일리시'는 최근 발매한 미니 10집 '에이이펙트'의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개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니멀한 힙합 기반의 팝 트랙이다. 더보이즈는 이 곡을 통해 자유로운 감각과 자신감 있는 태도를 전면에 내세워 스스로를 정의하고 확장해 가는 팀의 새로운 챕터를 알렸다.
에릭은 수록곡 '토크'를 언급했다. 이에 선우도 "아 '토크' 좋다"며 맞장구쳤다. '토크'는 그루비한 리듬과 섬세한 텍스처의 화음이 어우러진 미디움 템포 기반의 팝 곡이다. 대화를 나누듯 나른하고 속삭이는 톤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더보이즈는 페스티벌에서 즐기고 싶은 음식에 관한 질문을 받고 닭꼬치, 핫도그, 팝콘, 양꼬치, 콜팝, 번데기, 떡볶이, 삼겹살, 슬러시, 캬라멜 팝콘, 수박주스, 돈까스 등을 외쳤다.
'ATA 페스티벌 2025' 공연의 킬링파트를 묻는 마지막 질문에는 "현장에서 확인해 달라"면서 "9월 28일 아타에서 만나자"고 했다.
'ATA 페스티벌 2025'는 오는 9월 27~28일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리는 K팝 뮤직 페스티벌로, 한경닷컴·텐아시아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한다.
경서, 박혜원, 세이마이네임, 십센치, 이무진, 잔나비, 페퍼톤스, 하이키, 황가람, 뉴비트, 더보이즈, 배드빌런, 유니스, QWER, 크래비티, 투어스(TWS), 82메이저, 피프티피프티, 하성운 등 여러 K팝 아티스트이 출격한다. 헤드라이너로는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김준수, 김재중이 나선다.
한편 'ATA 페스티벌 2025'는 현재 광고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잠실야구장을 시작으로 서울 일대에서 보이는 'ATA 페스티벌 2025' 광고를 촬영한 뒤 페스티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을 태그 후 게시글이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원하는 날짜의 티켓을 1장씩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9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2025 ATA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tafestival.com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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