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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동에 '2400가구 대단지'

입력 2025-08-01 17:04   수정 2025-08-02 01:57

서울 광진구 한강 변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인근 건물보다 높은 층수로 사업이 추진돼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진구는 지난달 30일 자양2동 649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주민설명회를 한 사업지는 자양2동 모아타운 B구역에 해당한다. 자양2동 모아타운은 A, B, C 세 구역으로 나뉜다. B구역은 9만5352㎡ 부지에 395채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 있다. 토지 등 소유자는 약 1200명이다. 작년 8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뒤 지난 2월 관리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현장지원단 구성, 전문가 사전자문 등의 절차를 거쳤다.

앞으로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49개 동, 244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주거지역으로 종 상향을 추진하고, 주변 도로도 최대 14m로 넓힌다. 사업지와 한강 사이에는 9~25층 높이의 아파트가 있다. 최고 40층 높이로 짓는 만큼 일부 가구는 ‘한강뷰’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광진구는 관리계획 주민열람공고와 부서 협의를 거친 뒤 서울시에 관리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차장,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하던 자양2동이 크게 바뀔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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