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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폭염' 이어진다…대구 37도·서울 35도

입력 2025-08-01 17:43   수정 2025-08-01 17:44


주말에도 지금과 같은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반도를 덮은 2개의 고기압이 주말에도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와 35도, 인천 27도와 33도, 대전·광주 26도와 36도, 대구 26도와 37도, 울산 23도와 34도, 부산 26도와 33도다.

3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24∼27도와 30∼35도다.

2일 오후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내륙에 5∼40㎜ 소나기가 오겠다. 지표면 부근 공기가 달아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진 영향이다. 3일에는 인천·경기북부·서해5도에 20∼60㎜, 광주·전남과 제주에 5∼40㎜, 서울과 경기남부에 5∼30㎜, 충청과 전북에 5∼2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4일부터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한반도를 덮은 북태평양고기압이 북동진해 빠져나가는 가운데 저기압이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4∼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4일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높지만, 최근 며칠과 비교하면 확연히 낮겠다. 5일은 오후 들어 날이 개면서 낮 최고기온이 30∼35도로 전날보다는 높아지겠다.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 당분간, 서해안에 2일까지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다. 너울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풍랑이나 태풍 등 저기압에서 발생한 장주기 풍파가 해안으로 밀려오는 현상을 말한다. 너울은 파주기가 10초 내외로 길어 파형이 완만해 관측이 어렵다. 해안에 가까워지면 속도가 빨라지고 다른 파도를 흡수, 파고가 급격히 높아져 매우 위험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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