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 7월 고용, 7만3000명 증가…예상 크게 밑돌아 [종합]

입력 2025-08-01 22:33   수정 2025-08-01 22:34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7월 눈에 띄게 약해졌다. 그동안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된 5~6월 고용 증가 폭도 이례적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7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0만명)를 크게 밑돈 수치다. 실업률은 4.2%로 한 달 전 4.1%에서 반등하며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을 종전 14만4000명에서 1만9000명으로 12만5000명 하향 조정했고, 6월 일자리 증가 폭은 14만7000명에서 1만4000명으로 13만3000명 조정했다.

지난 5∼6월 2개월간 조정된 일자리 조정 폭은 총 25만8000명에 달하는 가운데 미 노동부가 직전 통계치를 이처럼 대폭 조정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5∼6월 고용 증가 폭이 월평균 1만명대에 머물렀다는 점은 미국의 고용 사정이 이미 위축돼 있었음을 시사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경기 둔화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실물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해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