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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빅3 '마스가 프로젝트' 머리 맞댄다

입력 2025-08-03 17:47   수정 2025-08-04 02:08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1500억달러(약 209조원) 규모로 조성될 조선 전용 펀드 투자처를 물색하고, 정부에 정책 지원 과제를 건의하기 위해서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 3사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중심으로 10여 명의 마스가 TF를 구성했다. TF는 조선업계와 정부가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조선 3사는 일단 TF 체제로 마스가 프로젝트를 준비한 뒤 조만간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모두 참여하는 ‘한·미 조선동맹 강화 협의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스가 TF는 ‘투 트랙’으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정부와 조선 3사가 중소 조선소를 공동 인수한 뒤 미 해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에 특화한 조선소로 탈바꿈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에서는 조선 3사가 현지 조선소를 인수하거나 신규 조선소를 세운 뒤 한국의 첨단 상선 건조 기술을 전수하는 식으로 미국 조선업 부활을 돕는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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