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 -->한국토지신탁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당진시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틀 동안 평균강수량이 약 378㎜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번 성금은 침수 피해를 본 취약계층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에 우선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그동안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탁,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강원 산불 피해 지원, 전북대 어린이병원 희귀 난치질환 환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다.
앞서 당진시에는 취약계층 의료비와 사회복지 관련 시설 지원을 위한 지역 복지발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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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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