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1.5%를 기록했지만, 주식 등 장기투자증권, 채권 등 비유동자산이 감소하면서 총자산증가율은 1.1%포인트 하락한 4.2%로 분석됐다.
상장 중견기업의 올해 1분기 수익성은 지표 간 혼조세를 보였다.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이 6.8%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지만,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8.6%로 0.6%포인트 감소했다. 이중 제조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은 0.6%포인트 상승한 5.8%,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0.8%포인트 하락한 7.3%로 확인됐다.

중견련 관계자는 “제조, 비제조업 모두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지분법손실, 외환차손 등 영업외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외손익이 악화하면서 세전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장·단기차입금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안정성은 약화됐다. 상장 중견기업의 1분기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감소한 67.1%를 기록했으나, 차입금의존도는 13.0%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결산 기준 5868개 중견기업 중 상장 중견기업 992개 사의 2024년 1분기~2025년 1분기 재무 정보를 토대로 진행됐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공급망 불안정, 내수 부진 등 대내외 경제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지난 1년간 중견기업의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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