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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늘려라"…협업 강화하는 뷔페업계

입력 2025-08-04 17:56   수정 2025-08-05 01:41

뉴질랜드 키위부터 태국 국수집까지….

뷔페업체들이 갖가지 식품 브랜드와 전방위 협업에 나서고 있다. 새롭고 다양한 신메뉴로 재방문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지난 6월 중순부터 한 달이 넘도록 뉴질랜드의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애슐리퀸즈는 전국 115개 매장에서 제스프리의 썬골드키위를 활용한 디저트를 내놨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고객 재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해 특별팀을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제스프리와 손잡은 것도 틀에 박힌 계절성 메뉴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애슐리퀸즈에 따르면 제스프리의 키위 디저트를 선보인 5주간의 매출이 430억원으로, 직전 5주간 매출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협업 효과로 외식 수요가 높은 가정의 달보다 매출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컬래버레이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의 ‘빕스’는 미쉐린가이드에 오른 태국 맛집 ‘툭툭누들타이’와 협업한 메뉴를 9월 중순까지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태국 유명 맛집과 협업해 구성한 이번 여름 시즌 메뉴를 찾는 고객이 기존 대비 세 배 이상으로 늘었다”며 “매출도 전년 여름 신메뉴 출시 당시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샤브 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는 최현석 셰프와 공동 개발한 스페셜 메뉴 3종을 4월 봄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급식업체들의 주도로 성공한 이종 브랜드와의 신메뉴 개발 협력이 뷔페업계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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