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최고의 디바(인기 있는 여가수나 여배우) 정미조가 이달 20일 인천을 찾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다.개여울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정미조는 인기 절정의 시기인 1979년에 돌연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났다. 그녀는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이후 1990년대부터 국내 대학에서 서양화 교수를 역임했다.
화가의 길을 걸은 그녀는 2016년 월드뮤직과 재즈의 어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무대에서도 품격 있는 어른의 음악을 선보인다. 4인조 밴드셋과 함께 대표곡 ‘개여울’을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삽입곡 ‘귀로’, 산뜻한 보사노바풍의 ‘7번 국도’, 따스한 호흡을 머금은 ‘그리운 생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의 기품 넘치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홍순미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정미조 가수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께 큰 울림과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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