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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일본 소도시 여행' NOL, 오키나와 현지 특화 상품 확대

입력 2025-08-05 08:30   수정 2025-08-05 08:33



일본 소도시를 여행하는 트렌드에 맞춰 NOL 인터파크투어가 일본 오키나와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만날 수 있는 오키나와가 최근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1~7월까지 놀유니버스를 통한 오키나와 항공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기존 나하 공항에 더해 최근 미야코지마 직항 노선이 신설되며 현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오키나와의 특색을 살린 현지 밀착형 콘텐츠로 여행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단일 테마파크 기준 일본 최대 규모인 '정글리아' 입장권이 포함된 에어텔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총 3곳의 오션뷰 리조트 중 원하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고, 일부 숙소에서는 아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5% 할인도 제공한다.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돈키호테·렌터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특전도 포함됐다.

오키나와의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체험 상품도 선보인다. 미야코지마 최남단에 위치한 바다 전망의 빌라형 숙소에서 2박 3일간 머무르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구성이다. 서핑, 스노클링, 전세 보트, 정글 투어 등 다양한 현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개개인의 취향과 여행 방식이 점점 더 다양해지는 흐름 속에서 한층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고자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놀유니버스만의 여가 전문 콘텐츠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행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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