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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보는 임윤아의 두 얼굴

입력 2025-08-05 10:17   수정 2025-08-05 10:18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8월 영화와 드라마로 대중을 찾는다.

임윤아는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와 23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각각 타이틀 롤로 활약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낮에는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에는 악마로 깨어나는 '정선지'로 분해,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외적 변신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랑스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생존 요리 전쟁 속에서 강단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임윤아는 영화 '엑시트'로 흥행 시너지를 입증한 이상근 감독과 '악마가 이사왔다'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또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아온 장태유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면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감독들과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임윤아는 두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준비를 마치며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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