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략컨설팅 에이전시 세렌디스트가 2025년 4월,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이번 투자는 2025년 3월 법인 설립 이후 1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세렌디스트는 국내 최초 스타트업 특화 전략컨설팅을 제공하는 에이전시로, 글로벌 컨설팅 펌들이 제공하는 ‘전략’을 효율적으로 서비스화하여 스타트업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산업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유연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사에 대한 직접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투자를 집행한 투자사는 "세렌디스트가 컨설팅 시장에서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자리잡았으며, 고객사들의 팁스(TIPS) 합격, 투자유치 성공 등의 성과를 보유해 실질적인 기업가치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VC 투자심사역,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다양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박정원 세렌디스트 대표는 "세렌디스트는 전략 역량이 핵심이 되는 비즈니스 종합 성장 그룹이 되고자 한다. 글로벌 진출, 사업개발, 창업보육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업 성장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