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네덜란드, 5억유로 대납…우크라에 미국 무기 지원

입력 2025-08-05 17:39   수정 2025-08-06 01:47

네덜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산 무기 구입 자금을 제공한다. 지난달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합의한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에 따른 것으로, 네덜란드가 첫 번째 기여국이 됐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미국산 무기 장비 구매에 5억유로(약 8025억원)를 부담하겠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방공망과 군수품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나토 회원국 중 처음으로 패트리엇을 포함한 5억유로 규모 미국 무기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나토는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목적으로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PURL)’이란 새로운 무기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무기를 제시하면 나토 회원국이 무기를 구입한 뒤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식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가 100%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미국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뤼터 사무총장은 “모든 나토 회원국에 새로운 무기 공급 체계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며 “다른 회원국에서도 곧 의미 있는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나토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에 100억달러 규모 무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