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지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차 ‘로이(ROii)’의 일본 현지 실증을 시작으로, 판매와 유상 운행까지 포함한 전 주기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은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의 무인 운행과 유상 운송을 특정 조건하에 합법화하며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제도 미비와 시장 부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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