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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 협박…경찰, 하동서 20대男 검거

입력 2025-08-06 10:55   수정 2025-08-06 11:00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로 인해 대피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이 전국 신세계백화점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성 댓글을 단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청은 지난 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설치 협박 관련 언론 보도에 '나도 내일 오후 5시 신세계 폭발물 설치한다'는 댓글이 달려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에 대한 점검과 추적수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댓글을 단 피의자 20대 A씨가 경남 하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하동경찰서가 곧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의 점검 결과 폭발물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피의자가 검거됨에 따라 신세계 측은 이날 오전 정상적으로 매장을 개점했다.

앞서 지난 5일 경찰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펼쳤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이 폭발물 수색에 나서면서 고객과 백화점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백화점 밖으로 급하게 대피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올린 피의자는 제주에 거주 중인 10대 남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해당 학생을 임의 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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