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특히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이전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도록 강력히 지시하면서 올해 12월 중으로 부산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해수부가 이전 소식에 부산 부동산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지난 6월 4주차 상승 전환 이후 7월 3주차까지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올해 하반기 부산시 가야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2블럭 총 487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로만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이를 통해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김해선·2호선 환승역인 사상역을 각각 4분, 9분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자차로 이동 시 가야대로, 수정터널, 백양터널의 진입이 용이해 부산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정터널을 통해 부산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북항 일대를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도 좋다.
이 밖에도 단지는 12월 중 이전이 예정된 해양수산부의 임시청사 예정지가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부전역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추가 개통(예정)과 함께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부산역~서울역) 등의 정차를 추진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어서 교통편의성 확대도 예상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가야가 들어서는 가야대로 일대는 브랜드 건설사 중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개발 중이다. 이미 입주한 브랜드 단지들과 함께 이번 힐스테이트 가야(487가구), 가야 1구역(1863가구), 가야 4구역(1996가구), 가야홈플러스 주상복합개발(884가구)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이 일대는 1만여 가구의 신흥주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가야초, 개성중, 가야고 등을 포함한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밀집돼 있으며, 인근 개금역 주변에 신생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또한 부산의 최대 핵심 상권인 서면 상권도 인접해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개금골목시장, 가야시장 등 전통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인제대백병원, 미래여성병원 등 대형병원이 자리해 있고, 성형외과·피부과·내과·외과·안과·치과 등 대규모 의료기관이 밀집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가까워 의료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현대건설의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거주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전 가구에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슬래브 두께 상향 및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3~2025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3~2024 2년 연속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2~2025 4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76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야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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