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미래대학교(총장 김교일)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 마이칼리지 사업에 선정되어 중장년층을 위한 실무중심 평생직업교육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G밸리 메이커스쿨 ? G밸리 제조산업 특화 실무인재 양성 사업』으로, 구로·금천 G밸리 산업단지 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자율 제조·스마트 제조·AI 기반 실습형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교육 대상은 4060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서울 및 인근 인천·경기 지역 주민이다.
‘G밸리 메이커스쿨’은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직무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전기·공압 실습, PLC 서보제어, 제조 데이터 분석, 소방안전관리 등 총 12개 과정을 오프라인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G밸리는 약 1만 3천 개 기업에 19만여 명이 일하는 국내 최대의 도시형 산업단지로,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동양미래대학교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지역 밀착형 실무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하고, 재직자와 전직 희망자 모두를 아우르는 평생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총 6개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8월과 9월에 걸쳐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 야간이나 주말 주간 등을 이용하여 개설함으로 직장인이나 전직 희망자 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도록 준비되었다.
김교일 총장은 “동양미래대학교는 서울특별시 서남권에 위치한 유일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1965년 개교한 이래 고숙련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마이칼리지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미래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서울 마이칼리지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인천 및 경기도 생활권자 포함) 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9월 말까지 운영되며, 수강신청 방법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 서울시민대학 > 서울마이칼리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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