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KTX 울산역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2만㎡에 동남권 인공지능(AI) 특화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조홍래 총장(사진)은 “울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교육, 연구, 산업, 주거, 의료가 융합된 국내 최초의 자족형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과 솔루션 개발 등을 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산업단지에는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제조 AI 오픈랩, 학생·연구원·교직원 등을 위한 주거전용시설, 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공공, 교육, 중소기업의 특화된 수요를 충족하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데이터센터로 구축한다. 제조 AI 시뮬레이션 오픈랩은 학생과 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뮬레이션 및 실증 연구소로 운영한다. 수직형 스마트팜은 미래형 농업 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 AI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동남권 헬스케어센터는 지역민과 허브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이 사업에는 울산과학대와 연암공대, 울산대, 춘해보건대, 이지스자산운용, 울산대병원, 울산상공회의소,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차세대기업인클럽, 울산에이아이데이터센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과학대는 KTX 울산역 역세권에 AI 스마트 허브가 들어서면 울산과 부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AI 산업 연계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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