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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후계자, 밴스 가능성 높아"

입력 2025-08-06 17:49   수정 2025-08-07 01: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차기 대선 주자로 JD 밴스 부통령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밴스 부통령을 MAGA 후계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이르지만 밴스 부통령은 일을 훌륭하게 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인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차기 대선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 대해서도 “밴스 부통령과 어떤 방식으로든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5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여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부통령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를 네 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기 Fed 의장 후보군은 ‘케빈’이라는 이름의 두 사람을 포함해 총 네 명”이라며 “자격을 갖춘 사람이 많아 그중 한 명이 차기 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Fed 의장 유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Fed 이사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거론된다. 두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주장에 동조해온 인물로 분류된다. 나머지 두 명의 실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낸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CNBC 인터뷰를 통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본인 의사로 (Fed 의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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