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대구교통·대전도시公 등 23곳,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상위'

입력 2025-08-06 17:54   수정 2025-08-07 00:27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대구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등 23개 기관이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대구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등 23곳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역사별 특성을 반영한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고강도 경영혁신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대전도시공사는 청년주택 및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개발사업에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해 재무 건전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부산관광공사는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인 ‘마이스(MICE)’ 유치 실적이 최근 29건에서 62건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시 서구시설관리공단, 경북 문경시상수도 등 24개 기관은 안전 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거나 재무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평가돼 ‘라’ ‘마’ 등 하위 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 혁신을 유도하고 공공서비스 및 지역발전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5개 등급(가~마)을 배분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공기업들은 공공성과 효율성 측면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과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