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애즈원 이민(본명 이민영)의 사망에 소속사가 애도를 표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어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이다.
애즈원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까지 새 싱글을 발표하고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던 상태라 팬들의 충격이 컸다.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거 귀국했다.
고인은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해 이후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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