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새내기주 아이티켐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아이티켐은 공모가(1만6100원) 대비 1만5750원(97.83%) 뛴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공모가의 두 배 넘게 오르기도 했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켐은 정밀화학 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의약품 원료와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한다.
앞서 아이티켐은 지난달 17~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4500~1만6100원) 상단으로 결정됐다.
또 같은 달 28~29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880.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으로 약 7조5701억원을 모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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