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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 서울대병원-한국연구재단 공동 데모데이서 IR 피칭 진행

입력 2025-08-07 16:31   수정 2025-08-07 16:32

의료기기 스타트업 빛깔 주식회사(대표 공성호)는 최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G.R.E.A.T Bridge: SNUH IR Connect’ 데모데이에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연결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빛깔은 서울대병원 창업기업 중 하나로, 이날 Pre-A 단계 스타트업 7개사 중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피칭에서는 곧 출시를 앞둔 초고화질 형광복강경 시제품을 중심으로, 복강경 수술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기술 개발 철학과 향후 플랫폼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기존 복강경 장비의 구조적 한계를 의료진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수술실에서 직접 마주한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복강경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일 장비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확장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발표 후 다수의 투자사 관계자들로부터 질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 병원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IR 피칭 외에도 세미나, 네트워킹, 만찬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2022년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공성호 교수가 창업한 빛깔은 복강경 수술 중 의료진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수술용 복강경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초고화질 형광복강경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복수의 기관을 통해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도 준비하고 있다. 인허가 취득 후 여러 병원을 대상으로 데모 장비를 지원하고 임상적 유용성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공성호 대표는 “서울대병원에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실 안의 문제를 기술로 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술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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