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정치 성향을 둘러싼 과도한 악성 메시지에 분노했다.
이지혜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네티즌이 보내온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올리며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정치색 없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DM에는 "너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바로 구독 취소다", "너 좌파인데 네 XXX 왜 미국 살아? 중국 가야지", "좌파이지만 아이는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고", "중국 가서 활동해라" 등의 인신공격성 글이 담겼다. 가족을 향한 비난도 있었다.
도를 넘은 악성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자 결국 이지혜는 입장을 밝혔다.
이지혜는 1998년 샵으로 데뷔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텔미 텔미'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2002년 팀이 해체된 뒤 솔로 가수 및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얻었고, 2021년 1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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