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타항공이 1호기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항 절차에 나선다.
7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1호기는 A330-200 기종이다. 연내 일본과 동남아시아는 물론이고 2026년 이후에는 장거리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북미 노선까지도 운항 가능한 해당 기종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1호기를 도입한 파라타항공은 국토부로부터 비상탈출 훈련, 시범 비행 등의 항공운항증명(AOC) 수검을 받게 될 예정이며 수검 결과에 따라 상업 운항을 위한 단계적 절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파라타항공은 A330-200 1대와 A320-200 2대의 연내 도입 일정도 확정함으로써 첫 운항임에도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충실히 구축해가고 있다.
북미노선 취항을 위해 운항, 정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광동체 항공기 도입을 위한 구체적 협의 역시 진행중이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우리의 최우선가치인 안전제일주의를 기반으로 운항의 정시성과 진심을 다한 서비스로 파라타항공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 것”이라며 “설레임과 즐거움을 기대하게 하는 항공사가 되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항공시장의 새로운 도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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