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5479억원, 영업이익 3499억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8.6% 늘었다. 작년 4분기 이후 세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390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해외 궐련 사업이었다. 2분기 해외 궐련 매출은 46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했다. 해외 궐련 판매량은 167억 개비로 같은 기간 9.1% 늘었다. 매출과 판매량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KT&G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권역에서 ‘에쎄’ 등 고가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며 “하반기 인도네시아 등 해외 공장에서 원재료 현지 수급 시스템이 구축되면 원가 절감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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