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용부는 오는 14일 주요 건설사와 안전 관리 간담회를 연다. 건설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건설업 분야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상위 20개 건설사 CEO들이 참석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선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 임금체불 해소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지시한 직후 일정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 중인 이 대통령이 또다시 산업 재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서자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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