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 제품에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한 칩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공급하는 차세대 칩을 ‘스마트폰의 눈’으로 불리는 이미지센서로 파악하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다. 그동안 아이폰에 들어가는 제품은 일본 소니가 독점 납품했다.
애플의 신제품 개발 기간이 2~3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2027년 삼성의 이미지센서가 아이폰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납품으로 삼성 반도체는 연간 수조원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소니는 애플 물량을 독점하면서 지난해 1조7990억엔(약 16조8000억원)의 매출을 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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