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8일 넷마블에 대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석오 연구원은 "이달 26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총 7개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다음달에는 '킹오파AFK' '스톤에이지' '일곱개의대죄:오리진' 등이, 오는 4분기엔 '몬길:스타다이브' '프로젝트SOL' '나혼렙:오버드라이브'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하며 유저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추정하는 하반기 신작들의 평균 일매출도 상반기보다 높아 계단식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넷마블은 올 2분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넷마블의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와 9.1% 감소한 7176억원, 101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812억원을 웃돌았다. 'RF온라인' 온기 반영과 '세븐나이츠리버스'의 평균 일매출 20억원의 성과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6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통해 신작 성과와 수익성 모두 시장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지난 상반기보다 큰 신작 성과와 수익성 개선으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가파른 기울기의 성장과 주가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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