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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 품격 바닥” 조경태, 윤석열 체포영장 거부 작심 비판

입력 2025-08-08 08:59   수정 2025-08-08 10:15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 거부에 대해 “구질구질하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구차하고, 구차하다. 비루하고, 비루하다. 추하고, 추하다. 부끄럽고, 부끄럽다”며 “무슨 말로도 표현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그는 “목불인견이다. 품격이라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이미 위신이고 뭐고 모든 것을 포기한 모습에 망가짐의 바닥을 본다. 측은지심도 아깝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앞서 민중기 특검(김건희 특검)은 지난 7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특검은 1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윤 전 대통령의 팔과 다리를 들어 붙잡아 차량에 탑승시키려 했고 이 과정에 윤 전 대통령은 의자에서 떨어져 다쳤다.

특검팀 인력이 윤 전 대통령의 팔을 세게 잡아 당겼고 윤 전 대통령은 “팔이 빠질 것 같다, 제발 놔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조 의원은 다른 글에서 안철수 의원을 향해 “반극우 혁신 후보 단일화를 간곡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단일화 방안을 전부 열어놓겠다”며 “안철수 후보님께서 제안하시는 후보단일화 방안이 있다면 그대로 수용하겠다. 반극우 혁신후보 단일화는 정통보수 국민의힘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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