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나몬랩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알하나(ER Hana)’가 출시 6개월 만에 중국 수출길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 품목은 ‘이알하나 메노포즈(여성 갱년기)’와 ‘이알하나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 2종이다.
주력 제품인 ‘이알하나 메노포즈’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중년 여성 건강 원료인 ‘ERr731ⓡ’을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초소형 정제로 설계된 중년 여성 특화 기능성 제품이다. 생애주기별 여성호르몬 변화에 맞춘 설계와 섭취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최근 롯데홈쇼핑 ‘유리네’ 방송뿐 아니라 CJ 온스타일에서도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함께 수출되는 ‘이알하나 멜라토닌’은 출시 3개월 만에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수면 루틴 케어 제품이다. 식물 유래 성분 피스타치오를 사용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불면이나 수면 부족 대응 제품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CPHI China 2025에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현지 유통사 및 플랫폼과의 협의를 통해 알리바바 입점도 앞두고 있다.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왕홍 마케팅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한 현지화 전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나몬랩 관계자는 “이알하나는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를 전속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K-팝·K-드라마·K-뷰티에 이은 ‘K-프리미엄’ 열풍 속에서 K-건강기능식품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알하나는 이달부터 제로 칼로리 다이어트 젤리, 항노화 성분 NMN, 중년 여성 토탈 케어 영양제 등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K-건기식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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