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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이미지 추락' 더 이상 안 돼"…여수시, 잇따른 논란에 칼 빼들었다

입력 2025-08-09 14:34   수정 2025-08-09 14:35


전남 여수시가 관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친절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1~14일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 조, 8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주방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점검한다.

여수시는 위생 불량이나 불친절 민원이 제기된 업소는 중점 관리 업소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여수에서는 백반집을 혼자 방문해 2인분을 주문한 유튜버에게 불친절한 응대도 모자라 "빨리 먹으라"며 면박을 준 모습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에는 1박에 40만원을 받는 리조트형 호텔에서 '걸레'라 적힌 수건을 손님에게 제공해 빈축을 샀다.

지난 7일 여수시와 위생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식당, 숙박업주 200여명이 친절 실천 결의대회까지 열었지만, 이튿날인 8일에는 식당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례가 또 적발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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