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4~8일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는 카카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같은 기간 카카오 주가는 15.16% 급등했다. 실적 발표 이후 19개 증권사 중 11곳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두 번째로 많이 매수한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였다. 올 들어 주가가 174% 넘게 올라 시가총액 5위를 차지했는데 지난주에는 방산주 고밸류에이션 논란 속에 6.18% 하락했다. 에이피알은 매수 순위 3위에 올랐다. 산일전기도 매수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액 자산가는 안정성과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갖춘 대형주를 주로 사들였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식 보유 잔액 10억원 이상 고객은 삼성전자를 110억원어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96억원어치, 한국전력을 6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투자 고수와 부자 고객이 모두 매수한 종목은 한전과 SK하이닉스였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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