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바글로벌 주가가 11일 장 초반 급락세다.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오는 22일 3개월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4만2900원(17.91%) 내린 19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8일 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와 66% 늘어난 1284억원과 2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를 19%나 밑돌았다. 화장품 업황 호조로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한편 달바글로벌은 오는 22일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6.2%에 해당하는 보호예수 물량 195만5709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여전히 보호예수 물량이 상당 부분 잔존한 상황"이라며 "오는 22일 해제 시점을 전후로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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