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기업 플랜아이(대표이사 이명기)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아누타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와 대전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대전 중구 은행동 ‘아누타 쇼케이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 ▲장애아동 권리 보장과 대응을 위한 연대 활동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누타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장애·비장애 협업 모델을 확대해 포용적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아동권리 보호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에 나선다.
첫 공동 활동으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아누타 쇼케이스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어른이 일상에서 무심코 던진 말과 행동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되짚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같은 기간 아누타 소속 발달장애 아티스트 백성렬 작가의 팝업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명기 아누타 대표이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력은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아누타의 철학을 아동 권리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이번 전시가 대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동 권리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대전의 중심지인 아누타 쇼케이스 공간 활용을 활용하여 아누타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아동권리 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의 매개체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누타는 ‘DISABLED + AI = ABLE’ 미션 아래 장애·비장애인 AI 아티스트 협업 모델을 통해 포용적 일자리 창출과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역시 현재 장애아동발달지원사업, 치료비·의료비 지원 등 장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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