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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잃은 코스피, 보합권 내 등락 중…외인 '사자'

입력 2025-08-11 14:39   수정 2025-08-11 14:43

코스피지수가 좁은 폭으로 등락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11일 오후 2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24포인트(0.1%) 내린 3206.77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3223.23까지 올랐고 장중 한때 3199.9를 기록해 32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며 이렇다 할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7억원, 1255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 홀로 1240억원 매수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약 1% 빠지고 있고 SK하이닉스는 3.9% 오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가량 상승세다. 반면 한화오션은 8% 넘게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지수는 전장 대비 2.57포인트(0.2%) 오른 811.8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원, 625억원 매수 우위이고 개인만 932억원 매도 우위다.

리튬 가격 상승에 따라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7.66%, 4.81% 급등세다. 엔켐도 20% 넘게 오르고 있다.

호실적으로 이날 증권가의 러브콜을 받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약 10% 상승 중이다. 엔터주의 투자심리 자극으로 에스엠과 JYP Ent.도 각각 4%, 3%대 강세다.

반면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실리콘투는 14% 넘게 급락세다. 이날 오후 2시20분께 실리콘투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당초 증권가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575억원이었다.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 이후 실리콘투는 낙폭을 더 키우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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