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자본잠식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티웨이항공 주주와 소노인터내셔널의 미래 투자자를 먼저 보호하겠다”며 “IPO 자체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이 진 부채는 지난 1분기 기준 1조4753억원, 부채비율은 4353%에 달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을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면 이 부채도 소노인터내셔널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된다. 투자자에게는 그만큼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월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해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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