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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차별화된 경영 교육 체계 구축...경쟁력 갖춘 실전형 인재 양성

입력 2025-08-12 08:00   수정 2025-08-12 14:48


대학의 이론 중심 교육만으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다. 기업들이 이론적 개념을 익힌 지식인보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은 ‘실전형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차별화된 경영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이 대학의 가장 큰 강점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경영전략 수립, 소비자 행동 분석, 인사·재무 구조 개선 등 모든 과정을 프로젝트 기반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기업의 문제를 접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전략적 사고력과 의사결정 역량도 체계적으로 배운다. 학습은 강의실을 넘어 캠퍼스 밖에서도 이어진다. 매년 운영되는 ‘버추얼 인턴십’은 학생들이 가상의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하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조직,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학문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호서대는 대학에서 보기 드문 1400여 개의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산학협력 기반은 경영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학생들은 실무밀착형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통해 졸업 전부터 직무 경험을 쌓고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 대학은 자체 기술지주회사와 액셀러레이터를 운영, 학생 창업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 대학의 교육 환경이 단순한 창업 체험이 아닌 ‘실전 창업’이 가능하게 만든다.

‘학생 성장의 밀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대학은 입학 당시 성적보다 졸업 때의 실력 격차를 대학의 성과로 삼는다.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끊임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단순히 ‘경영을 가르치는 대학’이 아닌 학생들이 경영을 직접 경험하면서 경쟁력을 쌓아간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최첨단 교육 인프라와 탄탄한 산학협력,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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