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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151억원…전년 대비 71%↑

입력 2025-08-12 08:41   수정 2025-08-12 10:24

엔씨소프트가 올 2분기 영업이익 15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것이다. PC 부문에선 아이온 신규 서버 출시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 모바일 부문에선 리니지2M이 동남아시아로 진출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엔씨소프트는 12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직전 분기보다 6% 늘었다. 영업이익은 151억원을 달성하면서 같은 기간 각각 71%, 189%씩 증가했다. 다만, 환율 변동에 따라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하면서 36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한국 2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으로 나타났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로열티 매출 비중은 36%를 차지했다.

PC 게임 매출의 경우 직전 분기보다 10% 늘어난 91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아이온 신규 서버가 출시되면서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전 분기보다 53% 늘어난 셈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6% 증가한 2190억원을 나타냈다. 리니지2M은 동남아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데 힘입어 직전 분기보다 27% 늘어난 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는 오는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사용자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소수 인원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의견을 토대로 콘텐츠 고도화를 진행하는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모바일 캐주얼센터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다중접속(MMO) 개발력을 고도화하고 슈팅·서브컬처 장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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