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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돌파' 부산 외국인 관광객…우버 택시로 축제 이동 더 편리해진다

입력 2025-08-12 14:58   수정 2025-08-12 15:14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는 12일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과 ‘페스티벌 시월’ 기간 외국인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운대·북항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융복합 축제 ‘페스티벌 시월’을 공동 홍보하고, 행사 기간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버 택시는 간편 결제, 모국어 지원 기능 등을 활용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의 이동 경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 매년 수백만명의 외국인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138만 3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늘었다. 지난 4월에는 집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연 누계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전국 외국인 관광객 중 부산의 비중은 19.2%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산지역 외국인 관광객은 292만 명으로, 2016년(296만 명)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연간 3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우버는 이번 협력이 부산시와의 세 번째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우버 관계자는 “그동안의 신뢰와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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