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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박은빈, 광고에 엄청 나온다 했더니…이유 있었다

입력 2025-08-13 07:16   수정 2025-08-13 10:41


"완벽한 연기력을 지닌 박은빈 배우의 휴일 모습이 우리의 평소 모습과 닮아 있어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능을 알리기 위해 '보이스 오브 갤럭시' 캠페인을 기획한 김경태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박은빈이 등장한 자사 광고 영상과 관련해 "갤럭시 사용자로 잘 알려진 인물들의 일상 속 갤럭시 활용 모습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배우 박은빈과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올 상반기에만 각각 20억회에 이르는 광고 노출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들이 '신뢰의 아이콘'으로 평가되는 박은빈과 'Z세대 워너비'로 꼽히는 장원영을 앞세우면서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 12일 자사 TV 광고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한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KT의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의 독자적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인 SCI를 토대로 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1~6월 광고 노출횟수가 가장 많은 모델은 박은빈으로 조사됐다. 박은빈은 제약, 식음료, 스포츠·레저, 금융, 정보·통신 등 5개 업종에서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동국제약, 서울우유, 스케쳐스코리아, KB증권, 삼성전자가 박은빈을 모델로 내세워 광고 노출횟수 약 20억회를 기록했다.

박은빈이 활약한 업종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가 중요한 분야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뢰의 아이콘'이란 이미지가 이들 업종에서 주효했다는 설명.

장원영은 상반기 광고 노출횟수 약 19억7000만회를 기록하면서 박은빈 뒤를 이었다. 그는 스포츠·레저, 식음료, 미용, 금융, 식음료 업종 광고 모델로 전면에 섰다. 아이더, 동화약품, 다이슨코리아, 우리은행, 빙그레 등이 장원영을 얼굴로 삼았다.

장원영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의 워너비라는 이미지가 광고 효과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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