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상장 이후 첫 연간 영업적자로 충격을 받은 엔씨소프트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체질 개선은 투자자가 요구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같은 선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주력작 ‘리니지M’ ‘리니지W’ 시리즈에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 구조 개편, 과금 모델 개선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 ‘아이온2’는 지난 6월 말 진행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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