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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현장 CCTV에 AI 기술 도입해 안전 강화

입력 2025-08-13 08:50   수정 2025-08-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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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고위험 통합관제 시스템 ‘H-HIMS’를 2022년 선제적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H-HIMS는 전국 건설현장 CCTV 영상을 최대 128개 화면에서 동시 모니터링해 본사 통합관제 조직과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가 실시간 정보 공유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통합관제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한화 건설부문은 AI 기술을 점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시연을 실시했으며, 시범 현장에서 효과를 검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식 CCTV 등이 주요 작업구간으로 위치를 바꿔가며 영상을 전송하면 AI가 작업자 움직임을 추적해 개구부, 타워크레인 하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알린다. 세대수직망 등 안전시설물 훼손을 감지하고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모바일 앱이나 CCTV 스피커를 통해 근로자에게 경고한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놓치기 쉬운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에도 작업자 쓰러짐 자동 감지 등 AI 알고리즘을 정교화해 사고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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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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