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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폭, 4개월來 최저

입력 2025-08-13 17:02   수정 2025-08-14 00:51

가계대출 증가폭이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6·27 부동산 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등 대출규제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2000억원 증가하며 전월(6조5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은 4조1000억원 늘어나 전월(6조1000억원) 대비 증가세가 둔화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하며 전월(3000억원)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금융위는 이날 관계기관 합동으로 연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시장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규제지역 담보인정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정비 등의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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