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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엑스포 적자 면했다

입력 2025-08-13 17:26   수정 2025-08-14 01:14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개막 4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개막 초기만 해도 흥행 부진 우려가 컸지만 관람객이 급증해 적자를 면할 수 있게 됐다.

13일 일본국제박람회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오사카 엑스포 누적 티켓 판매량은 1809만5703장을 달성해 손익분기점인 1800만 장을 돌파했다. 협회는 당초 입장권 수입으로 운영비(1160억엔)의 83.5%인 969억엔을 충당할 계획이었다. 수지 균형을 맞추려면 1800만 장을 판매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8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1553만2490명을 기록하며 1500만 명을 넘어섰다. 협회는 과거 엑스포 사례 등을 분석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목표는 2820만 명이다.

다만 당초 잡은 손익분기점이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행사장 인근 전용 주차장에 자가용을 주차하고 버스로 왕복하는 ‘파크&라이드’ 이용이 생각보다 적어 이용료 수입이 감소한 데다 불꽃놀이 등 관람객 유치 이벤트 추가 개최로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당초 최종 판매 목표인 2300만 장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4월 13일 개막한 이번 엑스포는 10월 13일까지 이어진다. 158개 국가·지역이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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