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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장관에 'n번방 변호사'

입력 2025-08-13 17:37   수정 2025-08-14 01:39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원민경 변호사(53·사법연수원 30기·사진)를 지명했다. 지난달 23일 첫 여가부 장관 후보자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이 낙마한 이후 3주 만에 이뤄진 인선이다.

원 후보자는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여성인권위원장을 지냈으며 국회 성평등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n번방’ 성 착취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에서 변호인단으로 활동하는 등 주로 여성 및 가족법 분야에서 활약했다. 현재 법무법인 원 소속으로 한국여성의전화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원 후보자에 대해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대통령 뜻에 부응해 ‘성평등 대한민국’을 이룰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원 후보자는 소감문을 통해 “여가부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되는 국민주권 정부에서 사회적 약자·청소년 지원 정책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호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김영리 기자

■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1972년 서울 출생
△서울 중앙여고, 연세대 법학과 졸업
△사법연수원 30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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