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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소비쿠폰 수혜주…저평가 매력 있어"-유진

입력 2025-08-14 08:35   수정 2025-08-14 08:36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에 힘입어 교촌에프앤비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저평가받고 있지만, 실적과 함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8000원을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 종가는 4980원이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등 소비 진작 정책에 힘입어 교촌치킨 판매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포츠 시즌도 이어지고 있고, '복날' 효과도 더해져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경기 부양에 힘입어 글로벌 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신규 국가에 진출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MF)로 진출한 국가 내 매장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6억원, 10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35.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교촌에프앤비의 2025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1배로 국내 유사업체의 평균치 16.2배보다 낮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을 갖췄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주가는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교촌에프앤비의 매출액은 1261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10억원)를 소폭 밑돌았다.

실적에 대해 박 연구원은 "소비자 수요 회복,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액이 늘었다"며 "소스, 신규 브랜드 등 신사업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 행사가 종료됐고, 지급 수수료가 줄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면서도 "가맹점 전용유 할인, 일회성 재고 환입 때문에 이익 규모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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