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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회담 앞두고 푸틴에 경고…"전쟁 끝내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HK영상]

입력 2025-08-14 11:21   수정 2025-08-14 11:35

<i>영상=로이터 / 편집=윤신애PD</i>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

정상회담 앞두고 트럼프,
푸틴에 '최후 경고장' 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각) 열리는 회담 이후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계속하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첫 회담이 잘 진행된다면 곧바로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2차 회담을 주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 번째 회담이 없을 수도 있다"라면서 만약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우리가 들어야 하는 답변을 듣지 못해서 두 번째 회담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회담에서 전쟁을 중단하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를 부과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이날 오전 유럽 주요국 정상 및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 회의를 한 것에 대해 매우 좋은 대화였다라며 10점 만점 통화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주선한 화상회의에서 유럽 정상들은 즉각적 휴전이 영토 협상보다 먼저 논의돼야 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도 확보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젤렌스키는 즉각 휴전이 회담 핵심 주제이길 바란다며 러시아가 휴전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제재를 유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러시아는 정치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조치라며 화상회의를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하려는 미국과 러시아의 노력을 말로는 지지한다고 하면서 사실상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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